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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탄소포인트·OK캐시백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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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C, 안산시와 약정 체결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안산시가 에너지 절약제품을 구입할 때 제공하는 마일리지 탄소포인트를 국내 최대 포인트 서비스인 오케이캐시백(OK Cashbag)과 통합 운영돼 제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 안산시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박주원 안산시장),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서울 SK마케팅앤컴퍼니 본사 건물에서 조인식을 갖고 안산시 환경인증제의 탄소포인트를 탄소캐시백과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안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인증제 중 탄소포인트를 탄소캐시백으로 전환하고, SK마케팅앤컴퍼니는 안산시의 탄소포인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안산시는 환경부가 지원하는 탄소포인트를 탄소캐시백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탄소포인트란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안산시는 지난해 7월 주민들이 환경인증제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산시민들은 홈페이지(www.asegreen.kr)에 등록해 전기 ? 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기록하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절약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다.
탄소포인트 1포인트는 탄소캐시백 최소 1포인트에서 최대 3포인트로 전환된다. 탄소캐시백 전환운영으로 포인트를 4만5000여 오케이캐시백 또는 탄소캐시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주유소 제외) 안산시민은 보다 편리하게 탄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탄소저감포인트의 운영?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SK마케팅앤컴퍼니의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 받게 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문종훈 SK마케팅앤컴퍼니 부문장은 “이번 시도는 안산시의 관리 효율을 도모하는 동시에 안산 시민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면서 “이번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타 지자체에도 빠른 시간 안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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