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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6일 전국철도노조의 수도권 지역 파업이 시작된다. 지난 5일 시작된 비수도권 지역 파업에 이어 두번째다. 이에 대해 코레일측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조합원이 예상보다 많고 비상대책을 세워 출퇴근 시간대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도 이용객들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전국철도노조 서울·수도권 지역 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이날 파업에도 불구, KTX·새마을호의 운행률은 평시와 같은 100%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궁화호의 경우 평시 24대에서 파업시 21대를 운행할 계획이나 이날 23대를 운행해 약 109.5%의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객들이 몰리는 출근시간대(07:00~09:00)에는 전동차를 집중 배치해 평시와 같은 수준의 운행률을 높일 계획"이라면서도 "퇴근시간 및 다른 시간대에는 열차의 운행 간격이 넓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주 5일제 등으로 이날과 다음날인 금요일 등에는 이용객들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국민들의 원성을 조금이나마 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시작된 전국철도노조 파업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이에 따른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98%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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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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