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2010년 예산안은 국가파산, 서민몰락을 부추기는 빚더미 나라살림살이"라고 규정하면서 "부자감세로 90조원을 깎아주고 4대강 사업과 같은 비효율적인 사업에 국가예산을 낭비해 집권 5년 동안 176조원의 나라 빚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사업과 관련, "대운하를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이미 국민들로부터 검증된 국가파탄 사업"이라면서 "국가재정은 물론 복지, 지역, 농촌, 환경파탄 등 대재앙을 불러 올 것"이라고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문제와 관련해선 "민간인 피랍을 겪은 뒤 어렵게 철군한 지도 2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우리 국민을 사지로 내몰고, 명분도 실리도 없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결정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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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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