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효성의 인수제안서 제출 연기에 따라 매각관련 의사 결정이 오는 16일 이후로 연기됐지만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효성이 더이상 인수제안서 제출을 연기하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효성이 최종적으로 인수 의사를 표명한다 할지라도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매각 관련 이슈보다는 하이닉스의 자생력과 실적회복"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하이닉스가 분기 1조원 이상의 EBITDA를 4분기 이상 지속할 경우 연간 2조원의 Capex와 1.5조원의 차입금 상환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2010년의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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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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