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광기 아들 고(故) 이석규 군의 정확한 사인은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이광기 소속사인 MK엔터테인먼트 옥우진 실장은 9일 고양시 일산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7일 오후 감기약을 투여했으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일산병원으로 후송돼 폐렴판정을 받았다. 신종플루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와 확신할 수 없었으나 격리 병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8일 새벽에는 갑자기 호흡곤란이 있었지만 대화가 가능했다.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이송, 호스로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하지만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한시간정도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오전 9시 49분 사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발인은 9일 오전 7시로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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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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