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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장서 사회적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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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지자체 도움으로 성장…‘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에서 사회적 기업을 가장 활발하게 이끄는 곳은 ㈜플러스다.

플러스는 ▲사회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창출 ▲폐기물의 친환경처리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환경, 고용, 복지의 선순환사회 만들기가 으뜸목표다.
이 회사는 2005년 자활근로사업으로 경영에 뛰어들어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플러스는 폐기물재활용 등 환경관련업체로 선별, 해체라인, 압축기, 분쇄기 등 일괄처리시스템을 갖췄다.

최근엔 대전 및 충남지역 공동주택 20만 가구의 플라스틱을 모으고 한 해 동안 혼합플라스틱 3000톤, EPR복합필름 2400톤, 기타 재활용품 1200톤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주고 있다.

플러스는 이익의 3분의 2를 사회적 목적으로 쓸 것을 정관에 정해 놨다.
지금은 큰 이익을 낼 수 없어 지역의 불우이웃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 중이나 앞으로 충분한 이익이 나오면 여러 일들을 펼칠 예정이다.

이익금의 대부분을 저소득층 일자리마련에 쓰고 매달 실업자보호후원금을 내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현우 플러스 대표이사는 “사회적 기업이 수익창출, 고용재창출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선 지역특성에 맞은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기업이 초기단계임에 따라 독립적 기업으로 가기위해선 지방자치단체의 깊은 관심이 뭣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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