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시, 중부권 최대 식물원 짓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밭수목원에 내년 12월 완공…아열대·고산식물 등 160여종 전시·연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중부권 최대의 식물원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10일 한밭수목원 잔디광장(평송청소년문화센터 옆)에 아열대식물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온실 및 연구관리동을 갖춘 식물원을 새로 짓는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230㎡ 규모다. 84억원이 들어가며 내년 12월 완공돼 시민에게 선보인다.

식물원의 유리온실은 최고 높이 15m에 연면적 2000㎡ 규모로 나무병원, 교육실, 기계실, 카페테리아 등 약 2200㎡의 부대시설도 만들어진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 등 아열대식물과 고산식물 약 16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생태학습의 장 기능은 물론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능도 할 수 있게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5월 한밭수목원 동원을 연데 이어 지어지는 식물원은 태양광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중부권 최대 명품식물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일대는 문화예술의 전당, 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문화예술의 메카로 천연기념물보호센터와 문화·연구시설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더 높은 생태자연학습 체험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