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김장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본격적인 김장시즌 보다 조금 서둘렀다.
이날 행사는 금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7000포기, 무 3000개 등으로 총 2만㎏의 김치를 담갔다.
$pos="C";$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왼쪽)이 10일 크리스탈 뷔페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size="550,404,0";$no="20091110134029727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성껏 담근 김치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씩 골고루 전달했다.
한편 구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류는 충북 괴산군의 청정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참가자들의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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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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