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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반전..외인·은행매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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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스팁, 코스피 주춤도 한 몫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반전했다. 오전장중 1000계약대로 지지부진하던 외국인과 은행의 매수세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오전장중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1580선대로 주저앉은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년이하 단기물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커브가 스티프닝을 연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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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3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1bp 하락한 4.48%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5년 9-3도 전장보다 3bp 떨어진 4.97%를 나타내고 있다. 통안2년물도 어제보다 4bp 내린 4.51%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국고10년 8-5는 전장대비 1bp 오른 5.51%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08.85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떨어진 108.74로 개장한 바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3713계약과 1508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증권이 2044계약을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1985계약과 1560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시장 미결제량도 전일대비 7000계약 늘어나 16만5000계약에 근접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2년이하 단기영역이 강해지면서 장을 견인하고 있다. 마침 오전중 강했던 주식시장까지 밀리면서 매수쪽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2년이하 단기영역이 강해지면서 단장기 스프레드가 벌어졌고 이에 따라 장기영역도 조금씩 끌어내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명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도 “오전중에 1000계약 전후로 미미하던 은행과 외국인의 매수가 오후들어 탄력을 받아 5000계약을 넘었다. 주가가 주춤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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