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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김장철, 김장 택배 잘 보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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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택배가 급증하고 있다.

CJ택배(대표 민병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관련 농산물 택배보내기 요령을 15일 소개했다.
김장 택배는 특성에 맞게 포장을 해야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고 과도하게 많은 양을 박스에 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기본적으로 물량이 많은 월, 화요일을 피해서 보내면 좋다.

1. 김장 김치, 절임배추
김장용 비닐봉투에 김치, 절임배추를 넣어 묶고 한번 더 비닐봉투에 넣어 2중 포장한다. 특히 김치는 배송 중에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겨 내용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비닐봉투에 70% 정도만 채우고 여유를 두고 묶는다. 김치, 절임배추를 넣은 비닐봉투를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테이프로 밀봉한 후 튼튼한 종이박스에 추가로 포장한다. 집에 아이스팩이 있다면 스티로폼박스에 같이 넣어주면 발효가 줄어들어 비닐봉투가 샐 염려가 적다.

2. 젓갈
젓갈은 주로 플라스틱통에 담는데 입구를 제대로 밀봉하는 것이 중요하다. 뚜껑안쪽에 비닐이나 고무패킹을 대고 확실히 닫고 외부에는 박스테이프로 여러 번 감아준다. 잘 밀봉해야 냄새도 안 나고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3. 고춧가루
고춧가루나 분말류 등은 습기에 약하고 입자가 작아 잘 흘러나온다. 먼저 비닐봉투에 담고 잘 묶은 후 박스에 포장한다. 포대자루에 담으면 조그마한 구멍이 나도 흘러나오기 때문에 꼭 박스에 포장해야 한다.

4. 무, 당근
무, 당근, 고구마, 감자 등 뿌리채소류는 충격에 상할 우려가 높다. 튼튼한 박스에 담는데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내용물을 넣은 후 서로 부딪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구겨 넣는다. 한 박스에 20kg이 넘지 않게 넣어야 박스가 터지지 않는다.

5. 버섯, 나물
습기에 주의해야 한다. 완전 건조한 나물류는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에 담고 입구를 밀봉한 후 종이 박스에 포장하고 생나물은 신문지에 한번 싸고 비닐포장을 한 후 종이 박스에 담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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