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와 관련, "올해 이 대통령의 외교성과는 실용, 자원, 감성외교로 집약된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대안을 제시해 국가 이미지를 높였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아시아 외교를 천명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로 ▲ 국제금융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국가 이미지 격상 ▲ 신아시아 외교 천명을 통한 외교지평 확대 ▲ 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실질협력 증진 ▲ 오바마 미국 신행정부와의 협력관계 성공적 구축 등을 4대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외교성과는 오랜 세월 기업 CEO로서 다져온 기본기가 발휘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른바 MB 특유의 스킨십 외교가 빛을 발했다는 것.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의 외교를 관통하는 핵심은 실용"이라면서 "불필요한 장벽은 과감히 없애고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적극 제시해 통상, 기술, 군사, 문화적 측면에서 실질적 발전을 이루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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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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