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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코스피..쉽지 않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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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물 500억원 상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고, 외국인 역시 현ㆍ선물 시장에서 나란히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반등에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개인의 선물 매도로 인해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고, 원ㆍ달러 환율이 한 때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주식시장 역시 환율의 눈치를 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6포인트(-0.26%) 내린 1567.9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6억원, 1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000계약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강한 탓에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52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8%) 오른 71만6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제외하면 포스코(-0.55%), KB금융(-1.68%), 신한지주(-0.31%), LG전자(-1.58%) 등이 일제히 약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장 중 한 때 1154.30원까지 내려앉은 후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현재 전일대비 3.70원(-0.32%) 내린 1156.60원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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