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MC 남희석이 방송을 통해 직접 '루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남희석은 16일 오후 방송한 '미수다' 본 방송 전 촬영분을 통해 "논란이 된 부분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불쾌감을 느꼈던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가을 특집 2탄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에서는 한 여대생이 출연해 "내 키가 170cm이다. 때문에 남자의 키는 180cm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생각한다"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도 영부인에 비해 키가 작아 비하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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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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