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빙그레는 대부분의 원료를 국내에서 자체 조달해 원가 하락 요인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주가는 음식료업종 수익률 대비 9.4%를 상회했고 곡물원재료 비중이 높은 업체들 대비 부진한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곡물가격 상승 시 원유생산 비용이 높아져 원유가격 인상 여지는 존재한다"며 "그러나 곡물가격 상승이 원유가격 인상으로까지 이어지는 시간차가 길고 빙그레의 곡물관련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6% 수준으로 낮아 원재료 가격 상승 리스크는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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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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