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준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이 전날 80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안을 발표했다"며 "기존 보통주 물량의 13.6%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당순이익(EPS) 희석과 물량 부담 우려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담보 한도 확대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며 "시장 상황으로 인해 신용공여 증대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더라도 선물업·자산운용업 등 신규 수익부문으로 재원 활용이 가능한만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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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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