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 5역회의를 열고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에서 1박을 하면서 많은 행사를 소화하고, 중국에 가서는 2박을 하고 대학생과도 토론회를 갖는 등 성의 있는 행사일정을 소화했는데, 우리나라에는 24시간 단기간 체류로 주로 미군을 방문하고 대통령과 만나는 외에 별다른 일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간 파병에 대한 기여를 하면서 우리가 받는 대우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지만 너무 스스로 자기 평가에 도취하다가 실제 자기 위치를 저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정부에 쓴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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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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