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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록밴드 뮤즈, 내년 1월 내한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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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999년 데뷔 이후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잡은 뮤즈가 2007년 첫 내한 공연과 같은 해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참가 이후 3년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옐로우나인 측에 따르면 뮤즈는 내년 1월 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3인조 밴드 뮤즈는 감성적인 동시에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발표한 앨범 '블랙 홀스 앤 레벌레이션스(Black Holes & Revelations)'는 발매한 지 일주일 만에 영국 내에서만 12만장, 전세계적으로 110만장 가까이 팔리는 성공을 거뒀고, 지난 9월 발매된 새 앨범 '더 리지스턴스(The Resistance)'는 영국에서 첫날에만 7만장이 판매돼 올해 발매 첫날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일주일 만에 1만장이 판매돼 플래티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들의 2007년 첫 내한 공연 티켓은 판매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매진되는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뮤즈의 세 번째 내한공연 티켓은 19일 오후 6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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