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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美 '올해의 안전한 차'에 못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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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연구소(IIHS)가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9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IIHS가 최근 전 세계 2010년식 차종을 대상으로 '최고 안전차(Top Safety Pick)'를 선정한 결과, 승용차 19종, 스포츠유틸리티차(USV) 8종 등 가운데 미국 포드자동차와 포드차 계열의 볼보 차종이 모두 6개 포함됐다. 일본 스바루와 독일 폴크스바겐도 각각 5종을 올렸다.
그러나 앞서 2009년식 ‘최고 안전차’엔 무려 11종이나 포함됐던 도요타는 이번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우리나라에선 기아자동차의 '쏘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안전과 품질로 미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아온 '도요타 신화'의 명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도요타 측은 "올해 IIHS 조사엔 도요타의 총 38개 모델 중 3개만 대상에 포함돼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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