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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50만5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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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치 기록한 전주와 비슷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0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의 50만2000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미국 내 고용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14일 기준)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50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앞서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8만5000~55만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경기침체로 2007년 12월 이후 73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으며, 지난 10월 실업률은 10.2%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고용 시장도 다소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로프 이코노믹스 어드바이저즈(Naroff Economic Advisors)의 조엘 나로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감소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아직도 일부 기업들은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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