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노무라증권은 21일 “입찰에 참가한 3곳 중 대우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를 2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 매각주간사측에서 자베즈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중동펀드쪽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3개 인수 후보자는 모두 주당 2만원 안팎의 인수 금액을 제시했으나, 자베즈파트너스를 제외한 2개 업체는 자금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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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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