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2010년 주식시장 전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24일 내년 증시는 '수확의 계절이 아니라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며 중장기적으로 KOSPI가 대세 상승기에 진입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상승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 조정이 진행되고 난 뒤의 큰 그림이 매우 매력적"이라며 "2010년은 추세의 절정이라기보다는 상승 추세로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이런 추세는 201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적정 KOSPI 밴드는 예상이익의 과대평가 여부와 향후 하락 가능성, 이익모멘텀 감소에 따른 주식의 타 자산대비 상대매력도 비교, 턴어라운드 국면의 특성 등을 고려해 1370~1810pt를 제시했다.
또 "달러화 패권주의가 무너지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중국경제도 생산에서 소비경제로 이행 중"이라며 "장기 상승랠리를 이끌 두 가지 축은 미국경제의 정상 수준 복귀와 중국경제의 구조변화 진척"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BOK의 금리 인상, 2~3분기 미국의 실업률 정점, 4분기 FOMC의 금리인상 등도 주목해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팀장은 2010년 최선호 종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대표기업을 꼽았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와 국내 대표 기업들의 글로벌 지위 격상을 신뢰한다"며 "2009년 신고가를 경신한 IT, 자동차 업종과 함께 미디어 업종 역시 향후 상승장의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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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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