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요타, 美서 400만대 리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에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400만대에 대해 가속페달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요타는 폭주사고를 일으킨 원인으로 지적된 바닥 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운전석 바닥 매트가 가속페달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 당국은 강제성이 강한 리콜을 요구했으나 도요타는 페달의 모양에 대해 결함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한 자체적인 대응에 나섰다.

가속페달 무상 교환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된 '렉서스ES', '프리우스', '캠리' 등의 모델 이며 이번 무상교환을 위해 도요타는 수 백억엔을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매트와 가속페달로 인한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자 도요타는 고객들에게 매트를 분리할 것을 부탁했으며, 상황을 지켜보던 전미고속도로안전청이 도요타에 자동차 수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