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MSCI 한국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1.07%에 불과하지만 최근 원화강세와 경기선행지수 피크아웃(Peak Out) 등의 환경으로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배당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며 배당 투자에 관심 가질 것을 권고했다.
그는 "이익모멘텀이 완화되고 증시상승여력이 제한되는 등 상황에서 배당지수의 저평가는 짧게는 배당락 전까지 길게는 이익모멘텀 둔화와 함께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며 "실적과 매크로 환경까지 우호적이고 기말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관심가져야 한다"며 KT 등 6종목을 기말배당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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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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