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패널가격 반전 시점과 출하량 추이를 고려해 봤을 때 월별 실적이 가장 바닥일 2010년 2월이 LG디스플레이 매수의 적기라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도 "PBR 1배의 낮은 벨류에이션 수준이 다른 대형 IT 주식 대비 선호도를 높이고 있어 매수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2009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패널가격은 빠르면 2010년 3월부터 상승반전할 것"이라며 "출하량 증가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의 패널 재고는 여전히 낮게 유지되고 있다며 연말 LCD TV 판매 호조와 성장한 중국 춘절 수요가 재고구축 수요를 불러일으키면서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LED TV용 패널 비중도 올해 5%에서 2010년 20%로 증가해 매출액과 이익 증가에 모두 기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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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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