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8bp 상승해 3.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9일 13bp 상승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일배 2bp 올라 0.68%를 기록했다. 2-10년만기 스프레드는 261bp를 기록하며 주간단위로 가장 벌어지면서 스티프닝됐다.
페니매와 프레디맥의 모기지증권 금리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만기 페니매 채권모기지 금리가 14bp 올라 4.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 ISM이 발표한 11월 제조업지수가 53.6을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난 10월에는 55.7을 기록하며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MSCI 월드지수는 2% 올랐다. S&P500지수도 1.2% 상승했다. 2월 인도분 금 가격 또한 온스당 1204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2일간 11번이나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미 재무부는 오는 8일 3년만기 국채와 9일 10년만기 국채, 10일 30년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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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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