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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달러 약세..리스크 선호심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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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두바이 악재가 잠잠해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리스크선호심리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5082달러로 상승했다. 두바이 우려감이 가시면서 증시가 상승하자 유로화 매도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86.75엔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중앙은행에 따른 추가 금융완화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두바이 관련 시장 불안이 한결 누그러지면서 엔화 강세도 주춤했다.

금융시장을 강타했던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유예 신청은 채권은행들과 조정 협의를 거치면서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심리도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여서 저금리 달러를 팔고 고금리 통화로 갈아타는 양상이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잠정주택 판매 증가 및 두바이월드의 채권조정 협의 진행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위축되면서, 엔화를 제외한 주요국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중국 웬 총리가 위안화의 안정이 글로벌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언급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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