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외인 매수세에 PR 4000억원 유입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크게 개선시켰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4000억원 이상 유입된 것 역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고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대한 부담감도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되자 지수 역시 상승탄력을 강화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코스피 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30포인트(0.61%) 오른 214.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12선에서 거래를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215.60선까지 치솟은 후 215선을 눈앞에 둔 채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00계약(이하 잠정치), 1770계약의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했고, 기관은 415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덕분에 베이시스는 장 중 내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장 마감 베이시스는 0.30을 기록했다.
견조한 베이시스는 차익 매수세를 유도해냈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는 4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날 차익거래에서는 2566억원, 비차익거래에서는 1417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총 3983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결제약정은 1564계약 증가한 12만5940계약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38만7127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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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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