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우즈와 집 근처 식당의 여종업원 민디 로튼(34)과의 교제사실과 함께 속옷모델인 제이미 정거스(26)와의 관계 등을 보도했다. 로튼과의 관계는 특히 우즈가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과 함께 아침식사 도중 추파를 던졌고, 이후 노르데그린이 없는 사이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더욱 충격적이다.
할리우드가십닷컴 등은 한편 우즈의 첫번째 내연녀로 지목되고 있는 레이첼이 친구에게 "우즈와 더 열정적인 섹스를 위해 수면제 종류인 엠비언을 먹었다"고 밝힌 것으로 폭로해 우즈가 이번에는 약물까지 복용했다는 사실이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우즈의 '불륜스캔들'이 이제는 '섹스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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