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개선에 안도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국내증시 역시 이에 화답하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60일 이동평균선(1624)은 물론 지난 23일의 고점인 163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9포인트(0.57%) 오른 1634.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50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7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0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계(1.29%)와 전기전자(0.83%), 운수장비(0.78%), 전기가스업(0.73%), 은행(0.68%)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2%) 오른 76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2%), KB금융(0.33%), 현대차(0.48%), 한국전력(0.77%), 현대모비스(1.27%), LG디스플레이(1.99%) 등도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LG전자는 전일대비 500원(-0.43%) 내린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7포인트(0.68%) 오른 486.9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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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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