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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지역 파르완주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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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탈레반 연합세력 주요거점 등 유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8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할 병력규모, 지역 등 파견계획안이 확정했다.

파병규모는 총 500여명으로 민간 100여명, 경찰 40여명, 군병력 350여명이다. 파병부대는 파르완주에 내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파르완주의 크기는 5974㎢이며 서울의 약 10배에 해당된다. 인구 7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파슈툰어와 다리어를 사용한다. 주민들은 주로 농사나 목축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파병지역인 파르완주는 아프간 34개주 중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내전 당시 반탈레반 연합세력의 주요거점으로 주민 대부분이 탈레반에 적대적인 타지크족과 하자라족으로 구성됐다. 이에 탈레반 세력의 활동이 제한적이다. 또 미공군 바그담 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유사시 미군의 신속한 지원도 가능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파르완주의 70%이상이 산악지형으로 도로가 매우 제한되고 지상이동이 제한된다"며 "대륙성기후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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