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복합소총 등 첨단무기로 중무장
최초 파견 병력은 지방재건팀(PRT) 보호병력 310여명과 대사관 경계 병력 10여명 등 320여명 내외다. 하지만 국방부는 병력교대 등을 위해 국회동의안에 350명 이내로 제출할 계획이다. 지방재건팀(PRT)의 보호임무를 수행할 병력은 K-11복합소총 등 첨단무기로 중무장한다. 개인장비로는 방탄조끼, 개인화기 조준경, 야간투시경 등을 지급하며 호송팀에는 K-11복합소총 2정씩을 보급할 계획이다.
헬기는 바그람기지에 머물며 RPG-7공격에 대비해 헬기바닥에 방탄키트, 미사일 접근 경고장비, GPS 등을 장착하기로 했다. 악천후, 위험상황에서는 비행을 통제하기로 했다. 헬기지원을 결정한 것은 파르완주의 7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도로가 제한되고 협로.협곡이 많아 적의 급조폭발물(IED)공격에 취약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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