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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힘겹게 7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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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도 전환..장중 저가 5일만에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동시호가에서 상승반전하면서 힘겹게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베이시스 상승과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었다. 매도 규모가 많지는 않았지만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고가가 장 초반에, 저가는 후반에 형성된 점은 상승탄력 둔화를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또한 장중 저가를 5거래일 만에 낮추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직은 215선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임을 보여줬다.

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상승한 21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215.25로 동시호가에 진입했고 동시호가에서 0.25포인트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215.30을 기록하며 보합 개장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장 직후 216선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타났고 9시11분에 기록한 216.45는 고가가 됐다. 이후 급락한 지수선물은 하락반전하며 9시30분께 215선까지 밀렸고 이후 장 마감까지 215선을 사이에 둔 공방을 이어갔다. 216선에 다시 접근하지는 못 했지만 215선이 무너지면 곧바로 회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중 저가는 2시36분에 기록한 214.35였다.
개인은 194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62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363계약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증권이 1054계약 순매수해 주목받았다. 증권의 선물 순매수는 7거래일 만이었다.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프로그램은 1140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된 차익거래가 8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비차익거래도 333억원 순매수로 힘을 보탰다. 비차익거래는 7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21만3752계약을 달성했고, 미결제약정은 1만6568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를 기록해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59포인트의 콘탱고를 기록했고 괴리율은 0.26%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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