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27% 떨어진 1만140.47로, 토픽스 지수는 0.25% 떨어진 896. 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고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출주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제조업체 캐논은 1.1%, 마쓰다 자동차는 2.3% 떨어졌다. 도요타는 0.3%, 닛산도 0.9% 하락했다. 화물 운임료 하락으로 일본 최대 선사인 NYK(Nippon Yusen K.K.)는 5.7% 급락했다.
한편 하토야마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7조2000억 엔에 달하는 2차 경기부양책을 공개했지만 증시 상승을 끌어내지는 못했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이번 경기부양책은 지방 경제 지원에 3조5000억 엔, 고용시장원에 6000억 엔, 친환경사업에 8000억 엔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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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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