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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협상과 토론을 통해 풀 용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대통령이 협상이 가능하도록 숨통을 트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의 80%가 반대함에도 대통령 고집 때문에 한다면 역사적 큰 불행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없으려면 이 대통령의 빠르고 현명한 판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 대통령의 올바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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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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