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16일 현대차는 글로벌 거점에 통일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플랫폼인 '월드와이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한 홈페이지 개편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오픈해 내년부터는 전세계 판매거점에 확대 적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전세계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통합 관리해 전세계에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에 국가별로 제작됐던 마케팅 콘텐츠와 홈페이지 디자인을 공유하고 재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