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1번가에 따르면 회사는 G마켓을 인수한 세계적 인터넷 기업 이베이에 ‘이베이 G마켓의 거래 관행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국내시장의 공정경쟁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이베이는 인터넷 마켓플레이스 산업발전 기여도가 큰 세계적 기업인만큼 G마켓이 불공정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한 시장경쟁을 통해 소비자와 국내 관련업계에 신뢰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11번가는 G마켓이 판매자에게 자사 사이트에서만 판매를 강요, 이로 인해 판매자 35명이 11번가에서 집단 탈퇴 하고 이로 인해 총 35억여 원의 매출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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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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