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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스마트' 여행족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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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연말연시 짧은 연휴를 이용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여행 업계가 분주하다. 특히 겨울 축제가 한창인 홍콩은 한국에서 3시간 정도 가까운 거리로 단기 여행을 계획하는 해외 여행족이 몰리고 있다.

성수기 알뜰하고 럭셔리하게 여행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홍콩 여행의 경우 좌석 여유가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해 일반석 이용 패키지와 비슷한 여행 경비로 비즈니스석과 최고급 수퍼디럭스 호텔을 이용하는 개별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21일 캐세이패시픽항공에 따르면 에어텔 패키지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예약 상담 과정에서 여행 출발 일자를 미루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급 '구룡 샹그리라 홍콩' 2박을 예로 들 경우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호텔, 조식, 교통을 포함한 '홍콩 수퍼시티' 에어텔은 최저 92만9000원부터며 홍콩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과 같은 호텔을 이용하는 '비지트 홍콩 프리미엄' 에어텔은 최저 80만9000원부터 시작돼 비즈니스석 이용이 오히려 저렴하다.(2박 3일, 2인 1실, 1인 요금, 항공세 등 불포함)

비지트 홍콩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공항 고속전철(AEL) 왕복 티켓 ▲공항-호텔간 왕복 리무진 ▲스카이패스와 마담투소 입장권 ▲아쿠아루나 하버크루즈 이용권 중 1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별로 조식 제공,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맞아 홍콩 겨울축제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몰림에 따라 이미 연말연시 홍콩 일반석 항공권은 매진에 가깝다"며 "비슷한 가격으로 보다 품위 있고 럭셔리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이용하는 여행으로 전환하는 합리적 소비자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패키지 예약 및 문의는 예약발권부 (02)311-2800 로, 자세한 에어텔 패키지 상품 안내와 다양한 온라인 요금은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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