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10년 경영계획 발표…2월까지 공급계약 체결, 중소형원자로 스마트 개발 총력 등
원자력연구원은 28일 사상 첫 원자력 플랜트 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마무리,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의 표준설계인가 준비 등을 담은 내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 전력 생산 및 해수담수화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 개발을 위해선 스마트의 표준설계 및 기술검증을 마무리, 연말까지 표준설계인가 신청에 따른 모든 서류작성을 마무리한다.
소듐냉각고속로(SFR)-파이로프로세싱(사용 후 핵연료 건식처리기술) 연계개발은 세계 첫 파이로프로세싱의 모든 공정을 공학(엔지니어링) 규모의 일관공정으로 할 수 있는 PRIDE(Pyroprocess Integrated Inactive DEmonstration Facility) 시설구조물을 마련한다.
상용 원전기술 확보방안으론 원전설계용 고유 안전해석코드의 원형을 개발하고 열수력실험 등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고성능 지르코늄 합금 핵연료피복관인 ‘하나(HANA) 피복관’의 상용로(영광 1호기) 2주기 연소시험을 내년 11월까지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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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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