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경제 전망 상향 및 美 홀리데이 소매판매 증가에 고무된 투심에 나흘 연속 상승
NYMEX 2월만기 WTI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2센트(0.92%) 오른 78.77달러를 기록 종가기준 12월1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성장 전망을 9%에서 9.6%로 상향 조정한데다 일본 정부의 성장 기대 발언 및 11월 산업 생산 9개월 연속 증가 등 호재가 맞물려 글로벌 오일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뿐만 아니라 이날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스가 발표한 11월초부터 12월24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유가 상승폭을 키웠다.
단 러시아 오일 공급 축소 경고 및 알카에다 美 테러 위협은 유가에 호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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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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