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이날 '2010년 1분기 수출전망'에서 최근 수출경기의 회복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작년 1분기의 저조한 수출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이같은 수출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및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각종 변수를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이다.
수출입은행은 또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여건에 대한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수출업황전망지수도 110를 기록, 기준치(100)를 상회해 기업들 역시 수출경기회복 지속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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