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 역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빌 오그레디 컨플루언스 인베스트먼트 수석 스트레트지스트는 "국제유가와 달러의 상관관계는 여전하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밑에서 80달러 위로 빠른 시일내에 올라서는 데는 추운 날씨 역시 한 몫했는데, 다음주면 추운 날씨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은 전일대비 26센트(0.3%) 오른 배럴당 81.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오른 77.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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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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