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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글로벌 ERP 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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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전기(대표 박종우)가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ERP는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재무회계, 판매, 물류, 인사 등 기업의 모든 부문을 생산 중심으로 통합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다. 삼성전기는 그간 국내와 해외를 구분해 ERP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글로벌 ERP 시스템 가동을 통해 기업 내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지역별(법인별), 제품별로 분산 운영되던 ERP 시스템들을 SAP솔루션 기반의 1개 시스템으로 통합해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업무 처리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신규 프로세스 발생시 본사의 시스템 변경만으로도 전 세계 모든 법인에 적용, 즉시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신규 법인 시스템 구축과 프로세스 변경 적용 기간은 70% 이상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업무에 필요한 프로세스, 시스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장기간의 데이터와 비교 분석 보고서 등도 지원돼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사내 인트라넷(마이 싱글)과 연동돼 별도의 로그인 과정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해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 개선 및 정상화를 통해 경영 스피드와 효율을 높였으며 올해는 글로벌 ERP를 조기 완성했다"며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업무환경을 구성해 경영효율을 높임은 물론 스피드 경영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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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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