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와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2시간가량 오찬을 함께 하며 복당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정 의원은 이달 중순께 복당 신청서를 내고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중순께 복당을 신청할 방침이었으나 예산투쟁으로 당내 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며 한 달 정도 늦췄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설 연휴(2월) 이전에 복당을 매듭짓겠다는 구상"이라며 "언제까지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민주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정 의원의 복당 불가론의 수위는 한 풀 꺾인 듯 보이지만 여전히 당내 386과 친노 세력에서는 비토분위기가 역력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