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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점프'에 문화수출보험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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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공연예술 분야로는 최초로 예감(대표 김경훈)의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에 20억원의 문화수출보험(대출보증형)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출보증형은 금융기관의 제작자에 대한 대출원리금의 100% 내에서 수보가 보상하는 보험상품. 제작사 입장에선 수보가 대출보증을 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데 수월해진다.

'점프'는 최근 2년동안 세계 20여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였고 수보의 이번 지원으로 2010년 상반기에만 12개국의 해외 공연을 추진 중이다. 2002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05년 에딘버러 프린지 박스 오피스 1위, 2006년 웨스트엔드공연 전석매진, 2007년 공연 최초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2관)과 부산(1관)에 전용관을 개관하여 장기간 상설공연을 가질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수보 관계자는 "공연분야는 방송, 노래, 영화 등과 달리 국적을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몸짓을 주된 표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한류 코드의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며 "지속적인 문화수출보험 지원을 통해 양질의 컨텐츠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제 2의 '점프'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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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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