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배경으로 헌혈 하는 사람이 크게 줄고 또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혈액 절대 부족 현상이 발생해 해외에서 혈액을 수입하는 나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운동을 펼치게 됐다.$pos="R";$title="";$txt="김충용 종로구청장 ";$size="220,308,0";$no="20100125104254829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채혈주간을 일년에 세 차례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뿐 아니라 종로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공무원은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를 공가처리하게 되며 공익근무요원 또한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 퇴근처리한다.
방학기간 중 헌혈운동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에는 사회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증을 권유하고,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도 기증해 줄 것을 부탁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종로구는 헌혈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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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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