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차 마리나항만기본계획에 보령 마리나 등 지역 4곳 뽑혀
충남도는 26일 국토해양부 주관의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2010~2019년)에서 보령 마리나 등 4곳이 뽑혔다고 밝혔다.
마리나는 요트나 보트 등 여러 종류의 레저선박을 위한 계류시설과 수역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레저시설이다.
특히 선진국에서의 마리나항 운영은 고급 해양레포츠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홍원마리나는 육상과 해상에 100여척의 보트를 댈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고 주변 관광지와 이은 숙박, 상업시설 등을 갖춰 레저산업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점쳐지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 지역이 미래의 해양레저 중심지로 개발이 될 수 있게 적극 민간자본을 끌어 들이는 동시에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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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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