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측은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세계 경제포럼(다보스 포럼) 특별연설 등 활발한 정상외교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며 "인도 순방과 다보스 포럼 방문으로 지지율 상승이 기대됐으나 가족 동행 논란과 남북 정상회담 관련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축소 발표 파문이 이어지면서 지지율 상승폭이 1%포인트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은 2.1%포인트 상승한 24.9%를 기록해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로 조사됐다.
친박연대가 전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5.5%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5.2%)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3.8%), 자유선진당(3.4%), 진보신당(2.0%), 창조한국당(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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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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