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서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 발언을 통해 공약을 뒤엎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다운 모습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등록금을 낮추기 위해 정부의 교육재정을 전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등록금이 싸면 대학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한다면 등록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싼 유럽의 교육제도가 그만큼 질이 낮다는 것인가. 외국 사람들이 들으면 웃을 발언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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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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