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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작년 성과급으로 1700만弗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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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몬, 조건부주식 850만弗 등 포함한 총 1700만弗 보너스 받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2위 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몬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성과급으로 조건부 주식(Restricted Stock)과 옵션 등을 포함해 17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몬 CEO는 작년 조건부 주식 850만 달러와 옵션 등을 포함해 총 17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받았으며 현금 보너스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에는 100만 달러의 임금을 받았을 뿐 주식이나 현금 보너스는 일절 받지 않았다.
지난 달 JP모건은 직원들에게 지난해 성과급으로 93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직원 1인당 돌아가는 금액은 37억9000만 달러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은행들의 고액 보너스 관행은 줄곧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오바마 행정부는 금융권에 향후 10년간 900억 달러의 은행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영국에서는 은행들의 고액 보너스에 대해 50%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프랑스는 하원에서 보너스세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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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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