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른바 '세종시 수정안+알파'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서울대를 과천으로 이전해 과천을 첨단 과학기술교육도시로 새로 디자인하자는 이색 주장도 내놓았다. 자연대, 공대, 농업생명과학대, 약대와 반도체 공동연구소 등 관련연구소 27개 등 서울대 일부를 과천으로 이전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진 의원은 아울러 세종시 블랙홀 논란과 관련, "정부는 서울시 강북 지역을 포함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토균형발전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구, 경북, 강원 지역의 발전계획이 상대적으로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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